배우 겸 감독 그레타 거윅이 비밀리에 둘째 아이를 낳았다.
그레타 거윅은 지난 19일(현지 시간)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4개월 전에 아들을 낳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2011년 노아 바움백 감독과 결혼한 그레타 거윅은 2019년에 낳은 아들 하나가 있었는데, 올해 둘째 아들을 얻으면서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둘째에 대해 그녀는 “저는 아이로부터 큰 에너지를 얻는다”며 “그는 너무 어리지만 현명하다”고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레타 거윅은 “제가 올해 40살인데, 이제 진짜 중년이 됐다”면서 “삶의 모든 부분이 극도로 활성화됐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그레타 거윅은 2006년 영화 ‘LOL’로 데뷔했으며 ‘바비’(2023), ‘작은 아씨들’(2020), ‘레이디 버드’(2018) 등의 영화를 연출하며 감독으로도 인정받았다.
그녀가 각본을 쓰고 연출한 영화 ‘바비’로 현재 전세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바비’(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라이언 고슬링)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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