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벨라 하디드, 위켄드 이어 현남친과 또 결별? [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07.20 17: 21

벨라 하디드와 마크 칼만이 결별설에 휩싸였다.
19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벨라 하디드는 2년 사귄 마크 칼만과 헤어졌다. 한 측근은 “그들은 몹시도 사랑에 빠졌지만 관계는 결국 끝났다. 벨라 하디드는 매우 좋은 사람이지만 이별 후 스스로를 돌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두 사람은 2021년 7월에 첫 럽스타그램을 하며 공개 연애를 즐겼다. 하지만 이들의 커플 사진이 마지막으로 올라온 건 지난해 12월. 이 때문에 팬들은 두 사람이 헤어진 것 아니냐고 걱정했는데 소문은 사실인 걸로 보인다.

벨라 하디드는 1996년 10월 9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태어났으며 최근 가장 주목 받는 모델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2021년부터 자신의 정신 건강 상태를 공개하며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토로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특히 SNS를 통해 “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극심했다. 그것은 지난 3년 동안의 일이다. 그렇게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어도 괜찮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오열 영상을 공개해 온라인을 들썩이게 했다.
한편 벨라 하디드는 팔레스타인계 미국인 출신의 억만장자 부동산 개발업자인 모하메드 하디드와 네덜란드 출신의 독일계 미국인이며 전직 모델이자 리얼리티쇼 출연자인 욜란다 하디드의 딸이다. 친언니 지지 하디드 역시 톱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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