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수 유랑단’에서 보아가 란제리룩에 당황, 걱정과 달리 완벽하게 소화했다.
20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오일장으로 향했다.
양양 전통시장으로 이동했다. 오일장에서 무대의상을 찾아보기로 한 것. 초입부터 저렴하고 다양한 종류의 의상들이 멤버들을 사로 잡았다.
원없이 의상과 먹거리 구입 후 대기실로 향했다. 시장에서 산 아이템을 리폼해 환복할 예정. 보아는 비비드 컬러 색상의 란제리 룩에 깜짝, 유교걸인 보아는 “이거 진짜 입으라고?”라며 난감해했다. 급기야 “나 이 프로하기 싫어”라고 외치기도. 화사가 “포니테일하면 아리아나 그란데 느낌”이라고 하자, 보아는 “’아리아나 그런데’ 아니냐”며 겸손하게 말했다.
보아의 걱정과 달리, 모두의 예상이 적중했다. 하얀 피부가 핑크빛 꽃문의 란제리와 찰떡이었던 것.모두 “완전 잘 어울려 진짜 무대의상이다, 이대로 나가도 되겠다”며 호응했다.
한편, tvN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ssu08185@osen.co.kr
[사진] ‘댄스가수 유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