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가 학폭 의혹을 딛고 ‘경이로운 소문2’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제작발표회에서 조병규는 “학폭 의혹이 제기된 후 복귀하게 된 소감”을 묻는 말에 “ 조심스럽긴 하지만 사실이 이나라는 소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아직도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결론을 도출하기까지 (상대가)타국에 있어서 시간이 걸리더라. 이런 과정에서 방송을 앞두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이 드라마에 많은 스태프들 동료들의 피와 땀, 많은 노력을 들였다.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힘줘 말했다.
특히 조병규는 “그런 책임감을 가진 만큼 시즌1보다 더 악에 바쳐서 촬영했다. 많은 관심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이번엔 20살 소문이다. 시즌1보다 남자다운 모습을 원해서 프로틴도 먹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 거친 모습을 위해서 로션도 덜 발랐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주석 역의 진선규, 필광 역의 강기영, 겔리 역의 김히어라, 적봉 역의 유인수 등 새로운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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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이로운 소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