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30)가 3살 연하의 일반인 남편과 이혼을 선언한 가운데, 결별한 또 다른 이유가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현지 시간) 두 사람과 가까운 한 관계자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그의 남편 달튼 고메즈(27)가 이혼한 사유에 대해 “달튼은 매우 종교적이었으며 그것을 위해 헌신했지만 아리아나 그란데는 그렇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2021년 5월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와 결혼했지만, 2년 만인 올해 이혼을 발표했다. 이들은 올 1월부터 별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뮤지컬영화 ‘위키드’(감독 존 추)에 함께 출연한 배우 에단 슬레이터(31)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리아나가 에단과의 교제 탓에 남편과 이혼하게 된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추측하고 있다.
에단 슬레이터는 2012년 교제를 시작해 2018년 결혼했던 아내 릴리 제이와 최근 결별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지난해 태어난 아들 하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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