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정세, 아이유·박보검 ‘폭싹 속았수다’ 출연..'동백꽃' 임상춘 작가와 재회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7.25 17: 07

배우 오정세가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하며 임상춘 작가와 재회한다.
25일 OSEN 취재 결과, 오정세는 임상춘 작가의 신작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다.
이와 관련해 같은날 소속사 프레인TPC 측 관계자는 “오정세가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하는 게 맞다”고 밝혔고, 넷플릭스 측도 “‘폭싹 속았수다’에 오정세가 출연한다”고 전했다.

배우 오정세가 라디오 방송 출근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6.23 /rumi@osen.co.kr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과 ‘팔불출 부쇠’ 관식이의 모험 가능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로,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어 제목이다. KBS 2TV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사랑받은 임상춘 작가와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원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오정세는 ‘폭싹 속았수다’로 임상춘 작가와 재회하게 됐다. 오정세는 ‘동백꽃 필 무렵’에서 노규태 역을 맡으며 2019 KBS연기대상 중편드라마부문 남자조연상,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고,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오정세는 드라마 ‘스토브리그’, ‘사이코지만 괜찮아’, ‘모범형사’, ‘엉클’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SBS 드라마 ‘악귀’에서 염해상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여기에 ‘스위트홈 시즌2, 3’, ‘별들에게 물어봐’, ‘Mr. 플랑크톤’ 등 차기작을 앞둔 오정세가 ‘폭싹 속았수다’ 출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는 앞서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등이 출연을 알렸으며 현재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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