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들리 쿠퍼가 전 부인 이리나 샤크의 열애설에 대해 쿨한 반응을 보였다.
25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의 보도에 따르면, 브래들리 쿠퍼가 최근 제기된 '전부인' 이리나 샤크와 톰 브래디의 로맨스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 소식통은 매체를 통해 "브래들리 쿠퍼는 개의치 않는다 지금 그는 한발 물러나서 보고 있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라며 "그는 겁에 질리지 않았다. 또한 브래들리 쿠퍼는 이리나 샤크가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연인 사이임을 선언하지 않았다. 2,3주 안에 관계가 끝날 수 있다"고 전했다.
브래들리 쿠퍼와 이리나 샤크는 지난 2015년 봄 결혼했지만 4년 만인 지난 2019년 갈라섰다. 이들 사이에 딸 레아 드 센 셰이크 쿠퍼가 있으며,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딸을 공동육아하고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이혼 후인 2020년에도 팔짱을 끼고 데이트를 즐겼는가 하면, 휴양지에 함께 놀러 간 사진을 게재하며 빨간색 하트 이모티콘을 올리는 등, 원만한 관계임을 보여 수차례 재결합설에 시달렸다.
그러나 지난 24일, 외신은 이리나 샤크가 NFL 스타 톰 브래디가 함께 밤을 보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한 결혼식에서 처음 만났으며 이리나 샤크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로 데이트를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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