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에단 슬레이터(31)가 미국 뉴욕으로 돌아온 가운데 가수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30)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매체들은 복수의 소식통을 통해 “지난 금요일 아리아나 그란데의 남자친구 에단 슬레이터가 뉴욕으로 왔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에단 슬레이터는 여자친구 아리아나 그란데와의 만남, 아내 릴리 제이와의 이혼을 위해 뉴욕으로 돌아왔다.
한 측근은 “두 사람이 하루 종일 데이트를 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함께 시내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아리아나 그란데가 3살 연하의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27)와 이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2021년 5월 결혼했는데 2년 후인 올 1월부터 별거해왔다고 한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뮤지컬영화 ‘위키드’(감독 존 추)에 함께 출연한 에단 슬레이터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가 만남을 시작하면서 각각 남편, 아내와 이혼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할리우드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를 놓고 ‘불륜’으로 의심한다.
두 사람이 연인이 된 정확한 시기가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으나 아리아나 그란데가 달튼, 에단 슬레이터가 릴리와 완전히 이혼하기 전에 만남을 시작해서다.
2018년 고등학교 동창인 릴리 제이와 결혼했던 에단 슬레이터는 지난해 아들을 얻었지만 이혼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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