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2' 손석구, "정해인 액션씬에 감동, 죽기 직전까지 찍었구나 느껴" ('넷플릭스')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8.05 21: 00

손석구가 정해인에게 감동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에서는 '손석구가 정해인에게 감동받은 이유'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성균은 시즌2에서 처음 등장한 배우 지진희와 김지현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성균은 "지진희 선배님은 한 번씩 다들 인연이 있다. 너무 친근하게 어제 만난 사람처럼 오셔서 하셨다"라고 말했다.

김성균은 "지현씨는 브리핑 장면에서 처음 봤는데 칼 같은 딕션과 느낌이 너무 좋았다"라며 손석구에게 "지현씨와 원래 친한 사이 아니었지?"라고 물었다. 이에 손석구는 "처음 만난 사이"라고 답했다.
김성균은 "둘이 진짜 부부싸움을 하더라. 굉장히 유치하게 싸웠다. 내 친구 와이프 보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준희 감독은 "지현 선배 긴장을 풀어주려고 손석구씨가 옆에서 장난을 계속 치고 말도 시키고 그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구교환은 지진희 배우가 극중에서 등장하는 순간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준희 감독은 "완전히 다른 종류의 등장이 돼야 이 인물이 어떤 방식으로 연기할 거야라는 걸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손석구는 한준희 감독에게 "우리 네 명 중에 싸움 순위를 매기면 누구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한준희 감독은 "꼴등은 임지섭"이라며 손석구가 연기한 임지섭 대위를 이야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손석구와 김성균은 시즌2에서 서로의 관계가 더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손석구는 시즌2에서 화제를 모았던 정해인의 기차 액션신에 대해 언급했다. 손석구는 "기차 액션신은 정말 감동이었다"라며 "정해인 배우에게 진짜 뜨거운 하이파이브를 했다. 이 친구가 모든 걸 집어 넣었구나 죽기 직전까지 찍었구나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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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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