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해리 스타일스와 배우 테일러 러셀 사이에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94년생 동갑내기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밤 해리 스타일스와 테일러 러셀은 영국 국립극장에서 열린 ‘디 이펙트’ 공연에서 데이트를 즐긴 모습이 포착됐다. 공연을 마치고 열린 애프터 파티에서 이들의 긴밀한 만남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스킨십을 하지는 않았으나, 옆에 딱 붙어서 연인 느낌을 자아냈다. 또한 해리 스타일스는 테일러 러셀에게 자신과 절친한 제임스 코든을 소개하기도 했다.
해리 스타일스와 테일러 러셀은 앞서 지난달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한 콘서트에서 함께 목격된 이후 열애설이 불거졌다. 또한 러셀이 스타일스의 ‘러브 온 투어 2023’를 즐기는 모습도 포착돼 열애에 힘이 실렸다. 특히 콘서트 다음 날 두 사람이 손잡고 걷는 모습도 목격됐다.
한편 해리 스타일스는 영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 지원해 인기를 얻었고 2010년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돈 워리 달링’(2022), ‘덩케르크’(2017)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테일러 러셀은 영화 ‘본즈 앤 올’(2022), ‘이스케이프 룸2’(2021), ‘비밀이 아닌 이야기’(2020) 등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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