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브래드 피트의 리즈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3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래드의 가장 좋아하는 사진. 이 사진의 스타일은 스티븐 클레인의 사진과 비슷하다”며 “노골적인 사진을 찍으면 팬들이 깜놀하겠지만. 난 너무 달콤하다”는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 속 브래드 피트는 금발의 긴머리를 늘어뜨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흑백사진이라 브래드 피트의 퇴폐미가 더욱 진하게 느껴진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반한 포인트가 이 정도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브래드 피트의 광팬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인터뷰에서 “내가 처음으로 반했던 유명인은 브래드 피트”라고 말하는가 하면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하자 “그는 이제 싱글”이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999년 ‘Baby One More Time’로 데뷔해 팝계 요정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12살 연하인 남자 친구 샘 아스가리와 교제 중이며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두 아들도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