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가 이탈리아의 술집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13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제니퍼 로페즈는 이탈리아 여행 중 일행들과 저녁 식사 후 선술집에 들렀다. 이 술집에서 즉석 노래대회가 열렸고 제니퍼 로페즈 또한 ‘I Will Survive’, ‘Let 's Get Loud’ 등을 열창했다.
술집에 있던 손님들과 직원들이 그의 라이브 영상을 촬영, SNS에 올리기 시작했다. 술집 사장도 제니퍼 로페즈의 영상을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폭발적인 홍보에 나섰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2002년 7월 사귀다가 같은 해 11월 약혼했지만 2004년 돌연 약혼을 취소하며 헤어졌다. 이후 이들은 각각 알렉스 로드리게스, 제니퍼 가너와 가정을 꾸렸다.
이랬던 두 사람은 지난해 17년의 시간이 지나 재회했다. 지난해 8월, 무려 3일에 걸쳐 초호화 결혼식을 올리며 재혼에 골인했다. 현재는 거칠 것 없이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동반 광고까지 찍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