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배우 정이랑이 소문이 무성했던 훈남 남편을 공개, 월매출 1억원의 재력가였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너는 내운명 동상이몽 시즌2’ 정이랑 남편의 엄청난 재력이 드러났다.
이날 정이랑이 출연, 남편이 잘생겼다는 소문에 대해 물었다. 정이랑은 “소문 안 냈는데 소문이 자꾸 나더라”며“키는 183cm, 몸무게는 87kg의 건장한 남성, 시원하게 생겼다”며 “부리부리한 눈, 코 오똑하다, 입술선도 겍시하다”며 조각상 스타일이라 말했다.특히 “지금까지 남성출연자 중 가장 매력적”이라며 남편 바라기 모습. 정이랑은 “잘생겼지만 정말 매력적”이라 재차 강조해 기대하게 했다.
정이랑은 “마치 구준표같다”며 ‘꽃보다 남자’의 황태자 외모를 언급, 베일에 싸인 남편, 김형근씨를 소개했다. 정이랑 남편인 김형근은 태권도장을 운영한 관장에서 현재 맛집 CEO로 요식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국 매장 7개를 운영하고 있을 정도. 백화점에도 입점했을 정도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억소리 나오는 CEO 남편의 가게가 그려졌다. 앞서 7개 매장이 있을 정도인 요식업자. 베트남 감성이 묻어난 맛집 포스였다. CEO이자 메인 셰프라는 남편 "베트남에서 다 배워왔다"고 했고 정상훈도 "내가 많이 먹었는데 정말 맛있다"며 인정했다.
현재 7개 매장 운영 상황을 묻자 두 사람은, 특히 13개월 동안 5개 매장을 오픈했다면서 한 매장 한 정 월매출 1억원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이랑은 “남편이 정말 치열하게 3년을 베트남에서 직접 배워, 현지 레시피다”며 “레시피 안 주려는데 비법 공수를 위해 온 가족이 출동했다”며 그만큼 어렵게 얻은 레시피라고 했다. 모두 “직업전향 후 성공하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베트남집에 이어 고급스러운 와인바도 운영하는 남편. 신메뉴에 대해 의견차를 보였다정이랑은 ”사실 7개 매장 대박 사업 중심, 비밀은 나에게 있다”며 언급, 이어 “남편이 고깃집 아르바이트하다가 생계위헤 웨이터에서 직업 변경, 건전한 일을 하라고 해 중국집 아르바이트 하라고 했다”며 고거를 회상했다.
정이랑은 “근데 위험해보여서 전문직을 하라고 했고 이후남편이 태권도 단증을 획득,그 다음 대학교 가라고 해서 대학교 졸업장으로 태권도장을 운영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도장을 2~3개까지 할 정도로 잘 됐다고. 정이랑은 “너무 바빠져 함께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평소 베트남 음식을 좋아해 음식점을 작게 차렸는데 점점 불어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중심에 내가 있는데 자기가 다 한 것처럼 내 얘기는 다 뺀다”며 섭섭, 정이랑의 사업지분에 대해 남편은“강남점 잘 될 때 보증금 필요한데 사업 보증금을 지원해줘, 강남점 첫 단추를 해결했고, 홍대부터 판겨 등등 다 고맙다 인테리어도 척척 맡아줬다”며 사실상 공동대표 회장님이라며 고마워했다.
이에 정이랑에게 남편 길라잡이라며 “인생의 은인, 이랑씨가 키웠다 평강공주다”고 하자,정이랑은 “나도 대학원 교직이직 중연기 꿈을 북돋아준곤 남편 , 개그공연할 때 대학로 출퇴근을 남편이 도와줬다, 바닥부터 함께한 사이”이라며 끈끈한 부부애를 드러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