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가 어머니의 결혼식을 지켜봤다.
19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마일리 사이러스의 엄마 티시 사이러스는 도미닉 퍼셀과 약혼을 발표한 지 4개월 만인 이날 결혼했다. 도미닉 퍼셀은 ‘프리즌 브레이크’ 시리즈에 출연한 영국 출신 배우다. 티시 사이러스는 그보다 3살 연상이다.
두 사람은 캘리포니아 말리부에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결혼 서약을 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엄마 곁에서 티시 사이러스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티시 사이러스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었고 신부 들러리들은 블루 의상으로 통일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원숄더 드레스로 멋을 냈다.
티시 사이러스는 컨트리 가수 빌리 레이 사이러스와 30년간 결혼 생활을 유지했지만 1년여 전 이혼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이들 사이에서 1992년에 태어났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동생인 리암 헴스워스와 2018년 결혼했지만 1년 만에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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