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소연과 ‘솔로지옥'에 출연한 문세훈, 배우 이열음과 영화 감독 한재림, 두 건의 열애설이 이틀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연, 문세훈 백화점 데이트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6월 27일이라는 설명과 함께 올라온 사진 속에는 (여자)아이들 소연과 문세훈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백화점에서 의류를 구매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한 모습이었고, 문세훈은 누군가 사진을 찍자 깜짝 놀란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 같은 두 사람의 투샷에 네티즌은 데이트를 하는 것이 아니냐며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21일 문세훈의 소속사 초록뱀이앤엠 측 관계자는 OSEN에 "열애설은 전혀 아니다"라며 "진짜 사귀면 누가 저렇게 백화점을 둘이서 대놓고 가겠나"라고 부인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문세훈 씨가 원래 성격이 밝고 쾌활해서 주변에 친한 친구들이 많다. 최근 옷을 사러갈 일이 있었는데, 우연히 같이 간 것 같더라"며 "소연 씨 뿐만아니라 친한 연예인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연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역시 "친분이 있지만 열애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2021년 방송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문세훈은 셰프로 일하며 양식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고 지난 4월 초록뱀이앤엠과 계약해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열애는 아니라고 일축했다.
또한 이날 열애설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주인공은 배우 이열음이다. 이열음은 21살 차 한재림 감독과 열애설에 휩싸여 이목이 집중됐다.
21일 한 매체는 이열음과 한재림 감독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두 사람은 21살의 나이 차이로 화제를 모으기도. 이들은 앞서 영화 ‘더 킹’과 ‘비상선언’을 통해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췄으며, OTT 시리즈 ‘머니게임’도 함께 작업한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머니게임' 촬영 현장에서 주변의 시선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연인 관계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열음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OSEN에 “이열음과 한재림 감독이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열애설에 관해서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소연과 문세훈은 친한 사이지만 열애는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고, 이열음과 한재림 감독은 친한 사이지만 사생활이라는 입장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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