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돌 그룹 엑소의 세훈이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
23일 엑소 공식 계정에서는 동방신기 공식 계정에 올라온 영상을 태그했다. 이들은 유노윤호의 세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Vuja De'의 춤을 췄다. 챌린지 시작 전 세훈과 찬열은 장난스러운 마임으로 콩트를 했으며 유노윤호는 쾌활한 표정을 지으며 등장해 후배들과 함께 춤을 춘다.
세 사람 다 180cm가 훌쩍 넘는 훤칠한 키가 눈에 뜨인다. 유노윤호는 SM 내 이름난 '춤' 계보 멤버로, 세훈 또한 엑소에서 메인댄서인 카이와 더불어 춤으로 이름이 났다. 화장기 없는 새하얀 얼굴에 볼캡을 쓰고 펑퍼짐한 검정바지에 상체를 늘씬하게 감싸는 청자켓으로 수수한 멋을 뽐내는 세훈은 맨 뒤에 섰지만 숨길 수 없는 춤선을 뽐낸다.
더군다나 세훈의 오랜 팬이라면 익숙한 청자켓의 자태는 세훈이 변치 않는 미모를 자랑하는 상징처럼 보인다. 팬들은 "심플하게 입어도 잘생겼다", "춤 추는 세훈이 넘 좋음 그러니까 개인 팬미팅 꼭 해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훈과 찬열이 속한 엑소는 지난달 10일 정규 7집 'EXIST' 발매, 100만 장 판매는 물론 음악방송 출연 없이 1위 달성, 각종 차트 1위를 자랑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엑소 공식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