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에서 빌보드 진입을 꿈꾸는 '언밸런스'의 신곡부터, 스테이씨의 신곡 맛보기까지 최초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2TV 예능 '홍김동전'에서 멤버들은 '언밸런스' 데뷔를 앞두고 JYP 연습실에 모였다.
제작진은 "'언밸런스' 데뷔곡인 'NEVER' 안무 최초공개할 예정"이라며 K팝 대표 안무팀을 소환, 바로 라치카였다. 본격 안무에 대해 얘기를 나눴고 바로 'NEVER' 안무를 최초공개, 모두 "너무 멋지다"며 환호했다.
홍진경은 "할 수 있다, 수많은 안무 중 최고였다"며 기대, 김숙도 "같이 놀고 싶다, 잘 추고 싶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본격적으로 녹음팀과 안무팀이 나뉘었다.이때, 뜻밖에 박진영이 등장했다. JYP 박진영 등장에, '언밸런스'의 곡인 'NEVER'를 공개, 박진영은 "이건 거의 'SHUT UP' 급이다 뮤직비디오 하바나에서 가면 끝"이라고 했고
우영도 "무조건 쿠바다"며 동의했다.
특히 박진영은 데뷔곡을 들으며 "이건 ITZY(있지) 조합이다"며 "'CAKE' 타이틀곡을 라도가 쓰고 안무를 라치카가 했다"고 해 모두 환호하게 했다. 박진영은 "이게 안 되면 100% 너희 탓"이라 말했고, 깊은 통찰력에 모두 반박을 못 했다.
녹음실로 이동했다. 우영부터 녹음을 시작, 하지만 서로 프로다운 모습으로 녹음이 이어졌다. 이를 본 홍진경은 "박진영보다 더 해 더하면 더 했다"며 "여기 무한반복 지옥이다 저런 사람인지 몰랐다, 저런 사람인 줄 몰랐어 여기 지옥이다 나 갈거다"며 결국 홍진경은 안무팀으로 이동했다.
장장 1시간 반에 걸친 우영의 녹음에 이어, 다음은 조세호가 녹음을 이어가게 됐다. 음정과 박자를 무시한 채 열정이 폭발, 500번만 더 해보자고 하자조세호는 "잘하고 싶은데 내 맘대로 안 된다"며 속상해했다.
라도는 "미숙하지만 향기좋은 꽃이다"며 칭찬으로 격려했다.
이어 홍진경이 녹음실에 들어왔다. 계속해서 녹음을 무한 반복, 결국 라도는 홍진경 몰래 "우리가 기계로 만지자"고 했고,이를 알리 없는 홍진경은 자화자찬했다. 급기야 가을에 싱글앨범 하나 하자"고 제안하자, 라도는 "영원히 끝났다 , 속마음이 계속 나온다"며 너스레로 웃음짓게 했다.
마침내 에이스 우재 순서가 됐다. 시작하자마자 라도는 "너무 잘한다"며 감탄, "너무 좋다"며 칭찬, 바로 녹음에 돌입했다. 이때, 스테이씨 멤버들이 깜짝 등장했다.본인 너튜브에서도 광팬이라며 팬심을 고백한 바 있는 우재는 "신경을 안 쓸 수 없다, 미친거 아니냐"며 긴장하기 시작했다.
아니나 다를까, 우재는 목소리가 기어들어갔고 "인형 같아 말을 못 걸겠다"고 말했다. 결국 스테이씨가 디렉팅을 도왔다. 하지만 과한 낯가림으로 녹음이 중단, 스테이씨와 직접 만나게 됐다.우리 애들을 너무 좋아해, 특별히 신곡 맛보기를 해줄 것 스테이씨의 신곡도 최초공개 , 통통튀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신곡이었다. 우재는 "이거 도입부부터 끝, 멜로디컬한 느낌"이라며 취향저격이라며 감탄했다. /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