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염문설에 휩싸였던 모델 지지 하디드가 새로운 스캔들에 휘말렸다.
29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지 하디드는 지난 2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하우스 파티에 참석했다. 이때 그는 뮤직비디오 감독이자 비디오 그래퍼인 콜 베넷과 한 차를 타고 자리를 뜨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지 하디드는 최대한 몸을 숨기며 파파라치의 눈을 피해 차에 올라탔다. 두 사람이 어디로 향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늦은 밤 함께 차를 타고 파티를 빠져나갔다는 것만으로도 열애설이 제기되고 있다.
콜 베넷은 칸예 웨스트, 에미넴 등 여러 스타들의 비주얼 디렉팅을 맡은 바 있다. 28살인 지지 하디드보다 한 살 련하다.
인상적인 건 지지 하디드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여전히 스캔들 의혹에 휩싸인 상태에서 새로운 열애설이 불거졌다는 점이다. 심지어 같은 시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다른 모델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은 걸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거듭된 애매모호한 열애설 속 또 다른 핑크빛 무드가 감지돼 팬들로서는 혼란스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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