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시리즈로 얼굴을 알린 배우 소피 터너가 가수 조 조나스와 파경 위기에 처했다.
3일(현지 시각) 연예매체 TMZ 등의 보도에 따르면, 조 조나스는 최근 이혼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부터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 2019년 결혼식을 올린 후 슬하에 딸 두 명을 두고 있다.
그러나 최근 조 조나스는 결혼 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채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장면이 포착되는 등의 이상 징후를 보였다. 더불어 두 사람은 1년 전 구입한 마이애미 저택도 매각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조 조나스는 LA 지역의 이혼전문 변호사 2명 이상에게 연락해 상담을 나눴으며, 이혼 서류를 제출하기 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은 적어도 6개월 동안 '심각한 문제'를 겪었다고. 최근 3개월 동안 조 조나스는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가 미국 전역에서 투어를 하는 동안에도 거의 항상 어린 두 자녀를 돌봐야 했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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