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물' AV 논란 잊어라..대만편 호평 많은 이유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9.06 14: 57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 대만편'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신동엽, 성시경이 미지의 세계였던 성(性)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신개념 토크 버라이어티쇼 '성+인물: 대만편'이 지난 8월 29일 공개 직후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에 진입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대만의 성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부터 평범한 2030 청춘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대만 속 다양한 성(性) 인물을 폭 넓게 담아낸 '성+인물: 대만편'은 미지의 세계였던 ‘대만’의 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각자의 시선에서 이해해볼 수 있는 계기를 선사하고 있어 시청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작품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동성 결혼이 합법인 대만의 게이 부부, 레즈비언 부부 내용인데 알지 못했던 것이 많고 정말 현실적이라 교육적일 정도”, “이번 대만편은 진짜 신기했다. 2019년 동성결혼법이 생기면서 많은 동성 부부들이 법적인 부부로 산다는 것, 다 그렇지는 않지만 부모들이 자식의 행복을 위해서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는게 보기 좋았다”, “2화에 동성혼 합법화된 이후의 대만 게이, 레즈 커플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너무 유익하고 감동적이고 다 한다” 등 아시아 최초로 동성혼이 법제화된 대만의 다채로운 LGBT+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담아낸 '성+인물: 대만편'에 호평을 전했다.
한편,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성+인물: 대만편'의 주역 두 MC, 신동엽과 성시경이 성(性) 인물을 만나는 모습을 포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만편의 시작점이 된 대만의 성인 박람회 ‘TAE(Taiwan Adult Expo)’부터 LGBT+ 커플들, 성 의학 박사 ‘쉬란팡’, 성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JKF, 평범하지만 특별한 대만 2030 청춘들의 연애와 사랑에 관한 이야기까지. 상대방이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꺼낼 수 있도록 언어를 뛰어넘는 유머와 태도를 갖춘 신동엽과 성시경은 출연자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풍부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신동엽, 성시경이 대만의 성(性)과 관련된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 때론 화끈하게, 때론 쿨하게 유쾌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신개념 토크 버라이어티쇼 '성+인물: 대만편'은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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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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