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공개 디스' 카일리 제너 前남편, 과감 스킨십 목격했나 [Oh!l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9.07 09: 24

 연인 관계인 배우 티모시 샬라메(28)와 모델 카일리 제너(26)가 비욘세의 콘서트에 동반 참석했던 가운데, 카일리 제너의 전 남편 트래비스 스콧(32)도 해당 공연에 갔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4일(현지 시간)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 그리고 트래비스 스콧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비욘세의 ‘르네상스 월드 투어’에 각각 참석했다. 트래비스 스콧도 콘서트를 관람했다는 게 이틀 후 알려져 세 사람의 관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카일리 제너와 트래비스 스콧은 지난 2017년 결혼했지만 올해 돌연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딸과 아들이 있지만, 카일리 제너는 올 4월부터 티모시 샬라메와 공개 열애 중이다.

이날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는 VIP 관람석에서 비욘세의 공연을 관람했는데, 카일리가 뒤에서 티모시를 껴안으며 함께 무대 쪽을 바라봤다. 또한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손을 잡기도 했다. 공공장소에서 과감하게 애정을 표현한 것.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들은 화끈한 딥키스를 하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트래비스 스콧도 VIP석에서 관람했기에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을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트래비스 스콧은 전 아내와 티모시 샬라메의 관계를 의식한 듯 티모시를 디스한 신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트래비스 스콧은 7월 28일 발매한 앨범 ‘유토피아’의 7번 트랙 ‘멜트다운’에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의 연애 상황을 연상케 하는 가사를 담아 논란을 유발했다.
가사 중 ‘초콜릿 윌리 웡카 공장을 얻었다’ ‘칼로리처럼 운동선수를 태우고’ ‘나만큼 뜨거운 불꽃을 찾아라’ 등의 표현과 욕설로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티모시 샬라메는 12월 개봉을 앞둔 새 영화 ‘웡카’(감독 폴 킹)에서 마술사이자 쇼콜라티에 윌리 웡카 역으로 출연한다. 이에 초콜릿 공장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웡카’와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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