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싱부스'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조이 킹이 결혼했다.
조이 킹은 9일 공식 SNS를 통해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공개 열애 중이던 연인 스티븐 피에트 감독과 결혼했음을 밝혔다.
조이 킹과 스티븐 피에트의 웨딩 화보를 함께 진행한 잡지사는 "조이 킹과 스티븐 피에트가 공식적으로 인연을 맺었다. 조이는 '가족과 친구들이 단상에 선 우리를 바라보는 게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 완벽한 결혼식에 마법처럼 흠뻑 빠져들 수 있었다'라고 결혼식 소감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스페인의 마요르카에 위치한 한 빌라에서 야외 결혼식으로 진행됐다. 스페인 스타일의 화려하고 화사한 분위기가 '위대한 개츠비'를 연상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 킹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하이틴 영화 '키싱부스' 시리즈로 얼굴을 알린 배우다. 스티븐 피에트는 할리우드의 감독 겸 프로듀서다. 두 사람은 2019년 미국 OTT 훌루의 드라마 '디 액트' 시리즈를 함께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월 스티븐 피에트가 프러포즈하고 조이 킹이 이를 승락하며 약혼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조이 킹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