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9)의 새 여자친구는 이탈리아 출신 톱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5)다. 하지만 두 사람은 무려 24살 차이가 나면서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스페인의 유명한 섬 이비자의 한 클럽에서 비토리아 세리티와 데이트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날 두 사람은 클럽에서 함께 춤을 추던 중 키스를 했고 이 순간이 영상으로 포착돼 전세계에 공개됐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5세 이하의 여성만 사귀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에도 그 마지노선을 지킨 셈이다.
디카프리오의 여성 취향은 금발의 키가 큰 25세 이하의 여성이다. 데뷔 후 공식적으로 알려진 그의 ‘썸녀’만 해도 26~27명 가량이다. 이 가운데 유일하게 25살을 넘겼던 여성은 모델 지지 하디드(28)가 27살 때 유일했다.
2018년부터 4년 간 교제한 모델 카밀라 모로네(26)와 지난해 헤어진 이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모델 마리아 베레고바(23), 지지 하디드, 빅토리아 라마스(23), 모델 에덴 폴라니(19) 등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다 이번에 25살인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와 공식적으로 사귀게 되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디카프리오는 ‘25세 이하 여성만 만난다’는 소문에 불쾌해하며 “25세 이하 여성만 교제한다는 이미지를 버리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카프리오와 세레티의 열애 소식을 접한 해외 팬들은 “비토리아 세레티가 내년 6월이면 26살이 되기 때문에 두 사람이 금방 헤어질 것 같다”고 조롱했다.
한편 비토리아 세레티는 샤넬, 구찌, 불가리 등 명품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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