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데뷔 선발 과정을 최초로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NCT Universe : LASTART’(엔시티 유니버스 : 라스타트)가 한국에서의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14일 방송된 ‘NCT Universe : LASTART’(엔시티 유니버스 : 라스타트)는 순위 발표식에서 프리 데뷔 멤버들이 확정된 순간의 뒷이야기와 함께 이들이 단합대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NCT NEW TEAM(엔시티 뉴 팀)의 멤버로 시온, 유우시, 리쿠, 사쿠야, 대영, 정민, 료까지 확정된 가운데, 이날 순위 발표식이 끝난 직후 마지막 무대를 함께 지켜본 SM엔터테인먼트 선배들이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무대에 올라 따듯한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아티스트 디렉터의 위로가 이어지자 스튜디오는 곧 눈물바다가 됐다. 탈락한 연습생들은 “여러 감정이 든다”, “저 자신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 등 소감을 전하며 말없이 서로를 안아줬다. 시온과 함께 데뷔가 확정돼 모든 무대를 함께 꾸민 유우시는 “전부 다 보여드릴 수 있었던 만큼 아쉬웠던 부분은 없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후 NCT NEW TEAM 멤버들은 1등에게 주어지는 푸짐한 상품을 걸고 단합대회를 가졌다. 멤버들은 “작은 누나가 기절했다”, “큰형이 라식했는데, 자기 눈이 떠질 만큼 기뻐했다”라고 주변 가족의 반응을 전하면서 즐거워하면서도 본격적이 대결이 시작되자 승부욕을 숨기지 않았다.
첫 게임 ‘의자 타고 멀리멀리’를 시작으로 ‘짐볼 럭비’, ‘99초 라스트 미션’까지 연이여 펼쳐진 가운데 대영과 리쿠가 각각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에서 승리했다. 마지막 게임에서는 멤버들의 협동심이 중요한 만큼, 멤버들은 모두가 하나가 되어 순조롭게 미션을 성공했다. NCT NEW TEAM 멤버들은 “좋은 추억, 좋은 음악을 함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