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신영이 몸무게를 추가로 감량한 소식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김신영이 "5kg정도 감량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희' 오프닝에서 김신영은 한 청취자의 사연을 읽었다. 청취자는 "제가 다이어트 한다고 채소 위주로 먹었더니 회사 선배가 한마디 하네요. '푸바오도 대나무 죽순만 먹더라'"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혹시 회사 선배님이 저희 어머니는 아니죠? 저희 어머니도 비슷한 명언을 하셨다. 코끼리도 풀만 먹고 자라. 뭐든지 양이 문제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또 다른 청취자는 김신영에게 "신디 살이 많이 빠진것같아요. 턱으로 과일 자르기 가능할지"라고 말했고, 김신영은 "A4 용지는 자를수 있다. 이정도면 자르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제가 5kg 정도 감량했다. 한달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턱으로 A4용지 자르기'에 대해서는 "국내 최초는 아니다. 왜냐면 동기 정현수씨라고 공채 시험볼때 이미 A4 용지를 자르고 왔다. 2기 정도 된다고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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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FM4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