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신동엽, 비밀 한 가지 밝히겠다" 술자리 폭로 시작? ('먹을텐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9.14 20: 01

성시경이 신동엽의 비밀 한 가지를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서는 '성시경의 먹을텐데'로 꾸며진 가운데 신동엽과 함께 하는 먹방 2탄이 공개됐다. 
신동엽은 "지금 먹으면서 촬영하는 것도 좋지만 끝나고 나서 한 잔 하기로 했다. 또 맛있는 거 먹을 생각에 설렌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너무 무섭다. 쉬고 싶은데 형이 계속 잠깐 쉬었다가 저녁에 먹자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어쩜 그렇게 체력이 좋냐"라며 "여기서 형의 비밀 얘기를 하나 하겠다"라고 운을 띄웠다. 성시경은 "형이 장에서 알콜을 흡수하지 않는 체질이라고 하더라. 위 지나면 바로 뱉는거다. 뿅 가고 숙취는 없는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숙취가 있어야 다음 날 덜 마실텐데"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너 맨날 국밥집만 가다가 다른 곳에 갔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바로 하이볼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신동엽과 함께 했던 '오늘 뭐 먹지'를 언급했다. 성시경은 "그때 요리를 정말 많이 배웠다"라며 "그 프로그램은 형이 점점 요리를 잘하니까 없어진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아니다. 우리가 가짜 연기를 못하지 않냐"라며 "옛날에 카메라 다 있고 스탭들 다 있는데 모른 척 촬영하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그걸 제일 좋아하는 게 호동이형이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예전에 호동이랑 시상식 MC를 같이 봤다. 호동이를 정말 좋아하지만 그 에너지를 못 따라가겠더라"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호동이 형이 나한테 참 컨트롤 안된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옛날에 호동이 형 관련 루머가 있었다. 인터넷도 없었는데 발 없는 말이 천리간다고 더 많이 갔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동엽이 형은 그걸 밝히지 않았나. 그리고 대부분이 사실이었다"라고 말해 신동엽을 분노케하며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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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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