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쌍둥이 낳은 부부, 생활비 고민 “현재 무직, 1년 치 생활비 다 써”(물어보살)[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9.19 08: 09

네쌍둥이를 둔 부부가 생활비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슬하에 네쌍둥이를 둔 부부가 등장했다.
양쪽 집안 모두 쌍둥이를 보유했다는 이들 부부는 자연임신으로 네쌍둥이를 가졌다며 양육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네쌍둥이 낳은 부부, 생활비 고민 “현재 무직, 1년 치 생활비 다 써”(물어보살)[종합]

사연자 부부는 출산 당시를 회상하며 “아이들은 작아서 인큐베이터에 3주간 있었다. 아내가 위험했다. 피가 많이 나서 중환자실에 있었다”라고 말했으며 사연자 아내는 네쌍둥이를 갖기 전 두 번의 유산을 한 적이 있어 위험을 감수하고 출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사연자 부부는 한 달에 400만 원 정도의 생활비가 든다고 했다. 국가의 지원이 없냐는 질문에 “태어나서 24개월까지는 나오는데 이후로는 확 줄어든다”라고 답했다.
사연자 남편은 대학 졸업 후 동기들과 회사를 창업을 했고 네쌍둥이가 태어나자 생활비가 모자라 육아를 하며 회사를 다니고 부업까지 했다고 밝혔다. 사연자 남편은 현재 1년 치 생활비를 다 썼고 다시 취업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며 육아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사업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서장훈은 전공이 아닌 사업은 망하는 길이라고 극구 반대했다.
/hylim@osen.co.kr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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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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