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대가 1인 2역에 도전한다.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 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압도적 스케일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가 어우러진 강력한 몰입도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은 김영대가 연기한 신라 출신 엘리트 귀족 도하와 톱스타 준오의 모습을 동시에 담았다. 먼저 갑옷을 입은 신라 귀족 도하의 스틸이 눈길을 끈다. 단정하게 묶어 올린 장발과 근엄한 표정에서 고풍스러운 기품이 느껴진다. 더불어 우수에 찬 눈빛이 보는 이의 심장을 움켜쥔다. 이어지는 스틸은 현대에 살고 있는 준오의 모습을 보여주며 도하와 다른 매력으로 마음을 건든다. 국민 남친이라 불리는 준오는 철부지 톱스타였지만 차량 추락 사고를 겪은 뒤 도하의 영혼에 빙의해 180도 돌변하는 인물. 가죽 바지에 감싸인 시원한 기럭지와 수트핏 자랑하는 훈훈한 비주얼이 설렘을 유발함과 동시에 드라마에서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ENA 새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에서 도하와 준오 두 캐릭터를 연기한 김영대는 올해 데뷔 7년차를 맞이한 배우다.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주목받기 시작한 그는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주석훈 역으로 활약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드라마 ‘별똥별’에서 톱스타 공태성 역으로,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는 왕 이헌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대세 굳히기에 나섰다. 최근에는 해외 팬미팅을 연일 매진시키며 아시아의 신흥 남신으로 급부상했다는 후문. 이처럼 국내외로 인기몰이 중인 그가 ‘낮에 뜨는 달’을 통해 처음 1인 2역에 도전한다.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철부지 톱스타에서 기품 있는 신라 귀족으로 역대급 업그레이드를 선보일 예정. 차근차근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알려온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선보일 색다른 모습이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유괴의 날’ 후속으로 오는 10월 25일 밤 9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