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원주민 여성과 사랑에 빠졌다..드 니로와 30년만에 재회 ('플라워 킬링 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9.19 14: 07

 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신작 Apple Original Film ‘플라워 킬링 문 – Killers of the Flower Moon'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로버트 드 니로, 릴리 글래드스톤이 선사할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신작 ‘플라워 킬링 문’은 20세기 초 석유로 갑작스럽게 막대한 부를 거머쥐게 된 오세이지족 원주민들에게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거장인 스코세이지 감독이 선사할 또 한 편의 마스터피스 ‘플라워 킬링 문’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다.

먼저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를 석권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플라워 킬링 문’을 통해 다시 한번 새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디카프리오는 ‘플라워 킬링 문’에서 오세이지족 원주민 ‘몰리 카일리’(릴리 글래드스톤)와 사랑에 빠지는 ‘어니스트 버크하트’ 역으로 분해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이끈다. 여기에 64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역임하고 아카데미 2관왕을 수상한 레전드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윌리엄 헤일’을 연기해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디카프리오와 드 니로는 영화 ‘디스 보이스 라이프’ 이후 ‘플라워 킬링 문’에서 30년 만에 재회하는 것으로 두 명배우가 펼칠 역대급 시너지가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칸 국제영화제에서의 첫 상영 이후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주목을 한몸에 받은 배우 릴리 글래드스톤이 오세이지족 원주민 ‘몰리 카일리’로 분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강렬한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전드와 레전드의 만남으로 올가을 강렬한 마스터피스의 탄생을 예고하는 ‘플라워 킬링 문’은 오는 10월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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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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