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한영과 정다경이 김승현-김선근 아나운서에게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이하 밝히는가) 3회 촬영에서 김승현-김선근 아나운서는 ‘밝히는 형제’로 뭉쳐 전국 방방곡곡 숨겨진 맛집을 파헤치는 ‘맛집 언박싱’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닭발 맛집을 찾았다.
두 사람은 MZ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닭발 맛집에서 맵기 조절이 가능한 국물 닭발을 먹기 위해 우동 사리,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주문했다. 국물 닭발이 등장하자 두 사람은 너나 할 것 없이 양념을 품은 닭발을 시식했고 행복 가득한 표정으로 “맛있게 맵다”고 이구동성 했다.
닭발을 먹은 후에는 닭똥집 튀김, 오돌뼈 볶음, 매운 닭 날개까지 섭렵했다. 김승현과 김선근 아나운서는 “우리는 시청자분들을 위해 메뉴를 소개하려고 먹었다”고 궁색한 변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VCR을 통해 지켜본 한영과 정다경은 부러움을 표했다. 정다경은 “저도 짐(GYM)다경 말고 맛집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어 한영을 보며 “한영 언니가 한숨을 짜증 난다는 듯이 내쉬었다”라며 “(김승현-김선근 아나운서가)약간 얄밉기까지 하다”라고 말해 한영의 공감을 끌어냈다.
이밖에도 한영이 경기도 여주에서 ‘밝히는 홈 투어’를 펼친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는 20일 오전 10시 SBS FiL과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된다. 이후 SBS FiL, 라이프타임과 SBS M에서 각각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전 11시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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