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지분 너무 많아"..백지영→권은비, 워터밤 여신들의 섹시 의상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9.21 09: 19

여름철 대표 페스티벌인 '워터밤'으로 주목받은 스타들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35회에는 백지영, 임원희, 정석용, 오마이걸 미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백지영은 과거 파격적인 의상 콘셉트를 언급했다.
백지영은 "'대시'(Dash) 때도 '새드 살사'(Sad Salsa) 때도 의상이 너무 야했던 것 같다. 지금보다 훨씬 파격적이었다"고 회상, "워터밤 의상 수위를 방송 때 입었지 않냐"는 유세윤의 말에 긍정하며 "'대시' 때는 PVC라고 아래 위 비닐인데 골반 양쪽을 세모 투명 비닐로 뚫은 거다. 그런 걸 입었다. 그런 바지를 제작하면 제작할 때마다 세모다 더 커졌다. 점점 과감해졌다. '새드 살사' 할 때는 속옷에 술만 달아서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공개된 의상 사진은 MC들의 입을 벌어지게 했다. 백지영은 스스로도 "말도 안 됐다"면서 콘서트에서의 도전 의사를 묻자 "이제는 못 한다. 살 지분이 많은 건 못 입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워터밤'에서 주목을 모은 스타들까지 시선을 끌었다.
'워터밤'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수원 등 5개의 지역에서 매력 넘치는 아티스트들과 폭염을 날려버릴 화끈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페스티벌이다. 관람 제한이 만 19세 이상인 만큼, 아티스트들의 화끈한 의상과 무대를 관람할 수 있기도 하다.
가장 먼저 '워터밤 레전드'로 꼽혀온 스타는 선미다. 지난 2018년 '워터밤' 무대에서 관능적인 매력을 뽐냈던 그는 꾸준히 워터밤에 무대에 등장해 새로운 '전설'을 갱신하고 있다.
최근 2023 '워터밤'의 수혜를 가장 받은 인물은 권은비다. 올해 워터밤 축제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여 '워터밤 여신'으로 떠오른 권은비는 현재 각종 방송과 광고 등에 출연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걸그룹 에스파의 리더이자 센터를 맡고 있는 카리나 역시 올해 워터밤에 출연, 청량한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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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스타' / OSEN DB /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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