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측 “활동연장 제안했지만 조율 안돼..지속적으로 협의할 것”[공식입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09.22 11: 09

그룹 케플러 측이 프로젝트 활동 연장을 위해 논의한 게 “맞다”고 밝혔다.
22일 케플러 소속사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케플러 프로젝트가 중반이 지난 만큼 아티스트의 장기적 활동 로드맵 및 전략 수립을 위해 선제적으로 만남 자리를 갖고 모든 소속사에게 동일한 제안을 한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전 소속사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이번에는 조율이 되지 않았다. 아직 활동 기간도 남아 있어 상호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케플러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3.04.30 / rumi@osen.co.kr

이날 케플러가 프로젝트 그룹 최초로 활동 연장을 위해 웨이크원이 멤버들 소속사 경영진을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케플러 측은 프로젝트 활동을 연장하기 위해 각 소속사에 이 같은 제안을 했지만 조율이 되지 않은 상황. 하지만 활동 기간이 남은 만큼 활동 연장을 이뤄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케플러가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프로젝트 그룹 최초로 활동이 연장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케플러는 Mnet 글로벌 프로젝트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 등 9인조로 결성된 그룹으로, 2022년 1월 데뷔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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