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와 민니가 전동 킥보드 2인 탑승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1인만 탈 수 있는 전동 킥보드에 2인이 탑승한 모습이 포착돼 지적받고 있는 것.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독일 베를린에 있는 (여자) 아이들 멤버 우기와 민니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게재돼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에는 전동 킥보드를 타고 있는 우기와 민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문제는 우기와 민니가 1인만 탈 수 있는 전동 킥보드에 2인이 함께 탑승했다는 것. 이들은 나란히 올라 전동 킥보드를 타고, 자전거 도로가 아닌 인도를 주행했다. 이에 비난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독일에서는 전동 킥보드에 2인이 탑승할 경우 적발되면 10유로(한화 약 1만 4000원)의 벌금이 부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동 킥보드가 인도를 침벌할 경우 최고 징역형까지 선고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도 전동 킥보드 승차 정원은 1명으로 규정돼 있다.
우기와 민니의 독일 영상이 공개되면서 ‘안전 불감증’ 논란이 일고 있다. 전동 킥보드 정원을 지키지 않은 것 뿐만 아니라, 전동 킥보드를 타고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비판받고 있다.
한편 우기와 민니가 속한 (여자)아이들은 오는 10월 6일 오전 9시(한국시각) 미국 첫 번째 EP앨범 ‘HATE’를 발표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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