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깊어지는 사이"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가 새 모델 여자친구 비토리아 세레티(25세)와 본격적인 열애에 접어들었다.
데일리메일의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디카프리오와 그의 새 모델 여자친구 세레티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함께 밤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디카프리오는 나이트클럽 소유주인 리치 아키바가 주최한 파티에 도착하는 동안 파파라치를 피하려고 노력하면서 올 블랙 의상을 선보였다. 세레티는 모델 다운 늘씬한 몸매를 강조하고 시선을 집중시키는 반짝이는 파란색 비닐 미니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움을 뽐냈다. 그녀는 디카프리오보다는 좀 더 공개적인 모습으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도착했다.
두 사람은 따로 입장했지만 그 안에서 핑크빛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초, 두 사람과 가까운 소식통은 페이지 식스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해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소식통은 "두 사람은 지난 몇 달간 꽤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는 것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첫 공개 목격은 지난 8월이었고 그 이후로도 여러 차례 함께 있는 것이 목격된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뜨거워지는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소식통은 두 사람에 대해 "스쳐가는 관계 그 이상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디카프리오와 세레티는 현재 해외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피나코테카 암브로시아나 박물관에서 디카프리오의 어머니인 이르멜린 인덴비르켄과 함께 투어를 했다. 디카프리오와 그의 모친은 굉장히 돈독한 모자관계로 유명하기에 의미가 있다. 디카프리오와 세레티는 또 다음날 밤 파리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디카프리오의 새 여자친구인 세레티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세계적인 모델이자 패션 아이콘이다. 유명 디자이너 프란체스카 라자리의 딸이기도 하다. 그는 2012년 엘리트 모델 룩 대회를 통해 14세에 처음 데뷔한 이후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하이패션계 간판 모델인 동시에 샤넬의 뮤즈 등으로 활약했다.
디카프리오는 현재 26세인 모델 겸 배우 카밀라 모로네와 4년 동안 함께한 후 지난 해 8월에 헤어졌다. 세레티가 모로네 이후 가장 진지하게 사귀는 상대라는 것이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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