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매니저와 각별한 친분을 쌓고 있다.
30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매니저인 케이드 허드슨과 친분을 쌓으며 전 남편 샘 아스가리와의 불편한 이혼에 대해 털어놨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날 자신의 SNS에 케이트 허드슨이 몸을 기울이고 거의 그녀의 뺨에 키스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을 게재하며, “나는 멋진 친구들을 갖게 돼 정말 행운이다. 지금은 나에게 긍정적인 말이 중요하다”라고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나는 이혼을 하고 있고 책에 내 과거를 반영해야 한다”, “자기 사랑은 정말 중요하다”라며 자신의 삶과 SNS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봤다고 밝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케이드 허드슨은 오랜 친구였으며, 25년 간 그녀의 전 매니저였던 래리 루돌프가 1년 전 그만둔 후 지난 해부터 매니저로 일하기 시작했다. 또 샘 아스가리와 결별설이 뜨거워지기 시작한 지난 3월 함께 멕시코에서 열대 휴가를 즐기기도 했다.
당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결혼 반지 없이 비키니를 입고 허드슨과 춤을 추는 모습이 목격된 바 있다. 약 5개월 후, 샘 아스가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seon@osen.co.kr
[사진]브리트니 스피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