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기방이 tvN 신작 예능 프로그램 '콩콩팥팥'에서 예능감을 뽐낸다.
9월 25일 공개된 tvN 신작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의 티저에서 김기방은 여태까지 보여준 적 없던 다채로운 모습들을 드러내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예고해 예능 히든카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기방은 비가 오고 날이 더워도 성실하게 밭을 일구는 모습부터 집중해서 농기계를 다루는 모습까지 농사에 진심인 묵직한 진중함을 드러내다가도 여가 시간에는 출연자들과 물놀이를 하며 스트레칭, 운동, 게임 등을 즐기는 유쾌 통쾌 상쾌한 반전 매력으로 보는 재미를 더해 본방송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또한 마을 사람들과 허물없이 교류하는 모습에서는 친근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으며, 식사 시간에는 복스러운 먹방으로 컷마다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 '콩콩팥팥' 출연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쇠갈퀴에 발이 걸려 넘어질 뻔하며 의도치 않은 몸개그를 선보이는 허당기 있는 모습으로는 웃음을 자아냈으며, 출연자들과의 남다른 우정에서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환상의 티키타카로 출연진들과 찰떡 호흡까지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짧은 영상에서도 알차게 담긴 김기방의 다양한 모습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어 '콩콩팥팥'을 통해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김기방은 앞서 '썸남썸녀', '정글의 법칙', '배틀트립', '무비&컬처 레드카펫', '헬로우, 방 있어요!', '천만홀릭, 커밍쑨'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예능 감각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어 이번 '콩콩팥팥'에서도 특유의 재치와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로서도 강렬한 개성과 굵직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기방은 지난 2005년 영화 '잠복근무'로 데뷔한 이후 영화 '과속스캔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뉴하트', '꽃보다 남자', '뿌리 깊은 나무', '미생' 등에 출연하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어왔다. 지난 5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택배기사'에서 '정보원' 역으로 출연해 난민구역 내 '5-8'과 긴밀히 정보를 주고 받는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연기파 배우의 진가를 보여줬다.
한편, 김기방이 출연하는 나영석 PD의 신작 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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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