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전선혜와 배우 안순용이 결혼한다.
3일 OSEN 취재 결과 전선혜와 안순용이 오는 7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모델, 배우 커플의 탄생이다.
전선혜는 '후즈 넥스트' 모델 대회를 통해 데뷔한 모델 겸 방송인이다. Mnet '필 더 그루브', tvN '러브 스위치'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도 출연한 바 있다.
그는 아이돌 그룹 블락비 멤버 유권의 전 연인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블락비 데뷔 초인 2012년부터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아왔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전선혜가 직접 SNS를 통해 "현재 연인이 아닌 친구로서 편하게 지내고 있다. 그동안 예쁘게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결별 사실을 밝혔다. 이에 10년 만에 공개 열애 마침표를 찍었다.
전선혜의 남편은 과거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했던 배우 안순용이다. 안순용은 극 중 배우 박민영이 연기한 김윤희의 병약한 남동생 김윤식 역으로 등장했다. 전선혜는 지난해 11월부터 안순용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내왔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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