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최현욱, 김무열, 정다빈의 캐릭터 스틸을 차례로 선보이며 호기심을 자극한 '하이쿠키'(기획: STUDIO X+U | 제작: 아크미디어 | 공동제작: 몬스터유니온, STUDIO X+U | 극본: 강한 | 연출: 송민엽)가 캐릭터 티저를 공개했다.
U+모바일tv 오리지널 '하이쿠키'는 한입만 먹어도 욕망을 실현시켜 주는 의문의 수제 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 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쿠키가 만든 늪 안에서 각자의 욕망에 휩싸여 발버둥치는 인간 군상을 그려낼 예정이다.
공개된 캐릭터 티저는 '하이쿠키'를 관통하는 핵심 소재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을 압축적으로 담았다. 누군가 스마일이 그려진 쿠키를 건네는 장면으로 시작된 티저는 탐욕스럽게 쿠키를 깨물어 먹는 이들의 입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또한 “‘하이쿠키’는 바로 여러분을 위해 탄생했습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소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정면을 응시하는 남지현(최수영 역), 최현욱(서호수 역), 김무열(유성필 역), 정다빈(최민영 역)의 의미심장한 얼굴을 차례로 보여주며 앞으로 네 사람이 어떻게 얽히고설키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감각적인 음악과 비주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캐릭터 티저를 공개한 '하이쿠키'는 믿고 보는 ‘작감배’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먼저 '오월의 청춘'으로 한국PD대상 작품상을 받은 송민엽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드라마 스페셜 시리즈를 통해 심금을 울리는 필력을 선보인 강한 작가가 대본에 참여했다. 여기에 남지현이 동생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소녀 가장 최수영을, 최현욱이 가난하지만 성적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소년 가장 서호수를 연기한다. 또한 김무열이 엘리트 고등학교에 입성한 최고의 입시 컨설턴트 유성필 역을, 정다빈이 쿠키로 인해 위험에 빠지는 소녀 최민영 역을 맡았다. 이렇게 탄탄한 제작진과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탄생한 '하이쿠키'가 올 가을 새로운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알릴 지 주목된다.
23일 U+모바일tv를 통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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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이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