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3' 감독 "놀라운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10.06 21: 59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3'의 이야기는 '놀라운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고 프랜차이즈 공동 감독이 말했다.
'겨울왕국', '겨울왕국2'의 공동 감독 제니퍼 리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겨울왕국3'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최근 BFI 런던 영화제에서 밝혔다.
제니퍼 리는 BFI 런던 영화제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겨울왕국3'에 대해 "정말 놀랍고 신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인기 프랜차이즈에 관한 자신의 '철학'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는 "말할 이야기가 더 있다면 영화 제작자들이 이를 추진해야 한다"라며 '겨울왕국'의 스토리 디렉터인 마크 스미스가 가진 놀라운 아이디어와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디즈니 CEO 밥 아이거는 '토이 스토리'와 '주토피아'의 속편 발표와 동시에 "'겨울왕국' 후속작이 현재 작업 중"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바다.
당시 그는 데드라인에 "우리는 곧 이에 대해 더 많은 것을 공유하게 될 것다. 이것은 우리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브랜드와 프랜차이즈에 어떻게 기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겨울왕국3'는 2019년 '겨울왕국 2' 이후 약 4년 후, 그리고 2013년 1편이 나온 지 거의 10년 후에 베일을 벗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전 세계적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고, 2편은 14억 5천만 달러로 1편의 수익을 넘어섰다. 이후 단편 영화, TV 스페셜,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탄생했다. 국내에서는 두 편 모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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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겨울왕국'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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