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 피닉스 '조커', 11월 1일 극장 재개봉…신들린 열연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10.21 14: 58

영화 '조커'가 11월 1일 재개봉한다.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재개봉은 IMAX, Atmos, 2D 등 다채로운 포맷의 상영으로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1일부터 만날 수 있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 DC 코믹스의 조커 캐릭터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룬 '조커'는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제76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가장 큰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2019년 개봉 당시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52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크게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조커'는 배우 호아킨 피닉스에게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제77회 미국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등 수많은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안긴 작품이기도 하다. 그는 코미디언을 꿈꾸며 광대로 살아가던 평범한 아서 플렉이 폭력과 광기에 물든 악당 조커로 변해가는 모습을 그리며 웃음소리, 눈빛, 몸짓 하나까지 조커 그 자체인 신들린 연기를 선보여 열광적인 호평을 이끌어냈다.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이 준비한 '조커'는 11월 1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IMAX, Atmos, 2D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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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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