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헤일리 비버가 계속 불거지는 임신설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24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헤일리 비버는 최근 매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임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헤일리 비버는 “이전에도 임신설이 있었다. 실망스러운 것이 있다. 배가 부풀었다고 해서 임신이 아니다. 임신이 안 돼서 실망스러웠던 적도 있다. 사람들이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지 솔직히 재미있다”라며, “만약 임신한다면 인터넷과 대중은 가장 늦게 알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헤일리 비버는 임신과 육아에 대해서 “사적이고 친밀한 일도 만들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대중의 관심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지만 주목받지 않게 키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헤일리 비버는 지난 2018년 9월 팝스타 저스틴와 결혼했다. 이후 여러 차례 임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지난 2019년에는 SNS에 병원 사진을 게재해 임신설이 불거졌지만 이들은 나중에 ‘만우절 장난’이라고 밝혀 불임으로 고생해 온 여성들에게 쓴소리를 듣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저스틴 비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