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권상우가 부부가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만남이 이뤄져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30일, 손태영이 개인 계정을 통해 "우연이라고 하기엔. 영화에 한 획을 그은 이 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님. 너무나 다정하고 친절하신 마음까지 또 한 번 반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아무래도 두 사람이 데이트하다가 스티븐 스필버그와 우연히 만난 것.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 한 지인은 "권아빠님, 할리우드 진출 임박"이라고 하자 손태영은 "그건 아니구"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실제 연예인들은 데뷔 전부터 방송과 연관됐던 스토리로 화제가 됐던 바. 지난 29일 방송됐던 SBS 예능 '런닝맨'에서 지석진은 데뷔 전 시민 인터뷰했던 이력을 공개, 하하도 “난 79년도 우량아로 신문 나왔다, 노사연, 이무송 형 옆집이었고, 이홍렬 형네 집에 전세살기도 했다”며 과거 이력을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방송 하는 분들 인연이 있다 기운이 있다”고 말할 정도. (여자) 아이들 미연도 "“열린 음악회 박수치는 것 티비 나왔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던 바다.
그런 유재석의 말처럼, 방송의 기운이 존재한다면, 권상우의 헐리우드 진출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워낙 한국에서도 탄탄대로 필모그래플를 남겼기 때문. 누리꾼들은 "진짜 이런 건 우연아닌 필연 아니냐", "할리우드 진출한 권상우 기대된다", "이런 인연으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작품 나오면 대박"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권상우는 2008년 손태영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아내 손태영은 아이들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생활하고 있다. 권상우는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이다. 결혼 전에는 절절한 로맨스나 로코 장르에서 멋진 남주를 했던 권상우. 결혼 이후에는 액션을 동반한 코믹 장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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