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철이 '노 웨이 아웃' 합류를 검토 중이다.
31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OSEN에 "김성철 배우가 새 드라마 '노 웨이 아웃' 제작진으로부터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한 뒤 200억 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흉악범을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박진감 넘게 그릴 전망이다.
특히 '노 웨이 아웃'은 배우 이선균의 출연작으로 알려졌던 바. 이선균이 최근 마약 혐의를 받으며 작품에서 하차했고, 그가 맡기로 했던 역할은 경찰 백중식으로 흉악범을 시민들로부터 지켜야 하는 인물이다. 해당 배역은 배우 조진웅이 새롭게 제안받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김성철은 성준우 역할을 제안받았다. 그에 앞서 배우 김무열, 염정아, 유재명, 이광수가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을 시작한 상태다. 이에 김성철이 '노 웨이 아웃'에 합류할지 기대를 모은다.
김성철은 지난 2014년 뮤지컬 '사춘기'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바람이 분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스위트 홈', '빈센조'와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82년생 김지영', '올빼미' 등에서 활약했다. 또한 그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지옥' 시즌2 등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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