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키, 런줜과 함께 대둔산行…고소공포증+땀 뻘뻘에도 역시 프로는 달라!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1.04 07: 19

키가 고소공포증에도 아이돌 미소를 잃지 않았다. 
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와 NCT 런줜이 함께 대둔산 가을 등산에 나선 가운데 키가 고소공포증에도 카메라 앞에서는 아이돌 미소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자신이 상상했던 등산과는 다르다며 땀을 뻘뻘 흘리며 힘들어해 눈길을 끌었다. 키는 구름다리 위에서 무서워하면서도 아이돌 미소를 잃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키와 런줜은 대둔산 삼선계단에 올랐다. 키는 "여기가 사진 맛집이라고 하더라"라고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키는 지나치게 높은 계단에 고소공포증을 호소했다. 

키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살짝 봤는데 미치겠더라. 높은 걸 진짜 무서워하는데 사진이고 뭐고 없었다. 가도 가도 끝이 없었다. 너무 무서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급기야 키는 런줜을보고 "나 버리고 가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무서워하면서도 삼선계단을 무사히 올랐고 마침내 대둔산 정상에 올랐다. 키는 "포기하지 않고 왔다. 정상에선 나의 성취감"이라고 감탄했다. 키와 런줜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정상에 오른 행복을 누렸다. 
키는 무겁게 들고 온 배낭을 풀기 시작했다. 키는 돗자리에 바게트, 크림치즈까지 챙겨 주위를 폭소케 했다. 키는 직접 도시락까지 챙겼지만 "너무 힘드니까 입맛이 싹 사라지더라"라고 말했다. 런줜은 아무것도 먹지 않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크림치즈와 오이절임을 먹었고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키가 자신의 오이 샌드위치를 따라했다며 "그저 따라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뭐라 대꾸하기도 싫다"라고 응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키는 런줜에게 음식을 먹여줬고 런줜은 "맛있긴 하다"라며 본격적으로 식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이런 맛에 엄마들이 밥을 챙겨주나보다"라고 만족해했다. 키는 대둔산의 낙엽을 코팅지에 넣고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했다. 키는 "3분이면 내려가는데 우리 등산은 왜 한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키와 런줜은 산을 내려와서 능이버섯전골과 해물파전, 더덕 막걸리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키는 최근 태권도 3단을 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런줜은 "나는 여름에 서핑하고 겨울엔 보드를 탄다. 아니면 캠핑을 한다"라고 말했다. 키는 런줜과 함께 다니면서 취미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키는 "등산은 내게 MBTI가 안 맞는 친구 같은 느낌인데 등산을 통해 도전해보는 용기를 알게 된 것 같다"라며 "뭐든 해보고 아님 말고"라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용기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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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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