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30일'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흥행 톱4에 등극한 데 이어 개봉 5주 차에도 놀라운 흥행세를 기록했다.
'30일'(감독 남대중, 제공배급 ㈜마인드마크, 제작 영화사울림, 공동제작 티에이치스토리)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의 로맨스 코미디.
'30일'은 어제(5일)까지 누적 관객수 199만 6990명(영진위 제공)을 동원해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밀수'(감독 류승완),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에 이어 2023년 개봉한 한국영화 흥행 톱4에 등극하며 놀라움을 더했다.
'30일'은 6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누적 관객수 200만 642명을 기록하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3일(화) 극장 개봉한 '30일'은 22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 이후 4년 만에 ‘로코’ 장르 중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등 연일 새로운 흥행 기록으로 화제를 모았다.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흥행 저력을 굳건히 과시하고 있는 것이다.
수많은 국내외 신작들이 쏟아진 개봉 5주차 주말에도 전체 박스오피스 톱 3의 자리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연일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2023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흥행 톱 4까지 등극한 '30일'은 오늘(6일) 200만 관객을 돌파, 또 한번의 새 기록과 함께 11월 극장가에서도 유쾌한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장기 흥행세로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30일'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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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