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패션 피플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8일 손담비는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스포티한 맨투맨에 선글라스를 끼고 기둥에 비스듬히 기대듯 선 손담비는 늘씬한 키 덕분에 한껏 모델 같은 모습을 뽐낸다. 또한 손담비는 탄탄한 각선미가 드러나는 플레어 스커트, 이른 바 테니스 스커트에 워머와 로퍼를 매치해 개구쟁이 같은 느낌을 보였다.
손담비는 "춥지만 햇살이 미쳤어"라는 멘트로 추위에도 굴복하지 않은 패션 피플다운 지조를 보였다.
네티즌들은 "나도 저런 각선미는 추위는 그냥 무시함", "진짜 날씨를 이겨내는 패션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담비는 작년 5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손담비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