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일러 스위프트(34)가 미식축구선수 트래비스 켈시(34)와 열애 중이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테일러 스위프트는 트래비스 켈시와 아르헨티나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테일러는 남자친구 트래비스의 한 손을 잡은 채 손님들이 앉은 테이블 사이를 뚫고, 자신들의 자리로 천천히 걸어들어갔다.
레스토랑 손님들은 두 사람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놀란 것도 잠시, 자신들의 휴대폰을 들고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가 함께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마지막에는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하며 환호하기도 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9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에라스 투어’(Eras Tour) 공연을 마쳤다. 그러나 10일(금) 악천후로 인해 공연은 연기됐으며 11일 투어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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