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톱스타, 또 동성애 의혹.."소파에서 몸 굽혀" 측근 주장에 발끈 [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11.15 21: 50

윌 스미스가 충격적인 동성애 과거를 폭로 당했다. 하지만 윌 스미스 측은 즉각 모든 폭로를 부인하며 발끈하고 나섰다.
14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윌 스미스의 측근인 빌랄은 윌 스미스가 동료 배우 듀아 마틴과 동성 성관계를 즐겼다고 폭로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듀안의 탈의실을 열었는데 그와 윌 스미스가 소파에서 관계를 맺고 있었다. 윌 스미스가 소파 위에 몸을 굽히고 있었고 듀안이 서서 관계를 하고 있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윌 스미스와 듀아 마틴은 1990년대 방송된 TV 드라마 'The Fresh Prince of Bel-Air’에 함께 출연한 사이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은 과거 동성애 의혹에 휩싸이기도. 심지어 2012년 윌 스미스가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이혼설이 돌았을 때 관계 파탄 원인으로 듀안 마틴이 지목되기도 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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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윌 스미스 부부가 6년 넘게 별거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상황에서 또다시 윌 스미스의 동성애 의혹이 불거져 팬들이 씁쓸해 하고 있다. 다만 윌 스미스 측은 “이 이야기는 완전히 조작된 것이며 그 주장은 명백히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빌랄의 발언에 대한 법적 조치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윌 스미스는 셰리 잠피노와 이혼한 뒤 1997년 제이다와 재혼했다. 하지만 2016년 아내의 불륜을 경험하게 됐고 이후 별거하며 오픈 메리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크리스 록이 자신의 아내를 희화화 하는 발언을 하자 무대 위로 올라가 주먹을 날려 현장을 발칵 뒤집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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