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 임신한 채 '연인' 11개월 완주 "은애 퇴근합니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11.17 08: 40

임신 중에도 '연인'을 강행한 배우 이다인이 작품 마지막 촬영을 기념했다. 
이다인은 17일 공식 SNS에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은애 퇴근합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 촬영을 위한 대기실에서 마지막 촬영 기념 케이크를 안고 환하게 웃어 보이는 이다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는 쪽진 머리와 단아한 한복 차림새로 '연인' 속 현모양처의 표본 경은애 역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와 관련 이다인은 "길었던 '연인' 보내주려니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 드라마다. 이 가운데 이다인은 여자 주인공 유길채(안은진 분)의 절친한 동무이자 극의 주요 캐릭터 경은애 역을 맡아 활약했다. 
특히 이다인은 현재 임신 중인 상황. 그는 작품을 완주하기 위해 임신 초기에도 전쟁과 유길채의 포로 송환에 휘말리는 등 강도 높은 촬영을 소화했다.  
이다인은 지난 4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결혼했다. 이다인은 내년 2월 출산을 준비하며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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