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리즈 영화 ‘더 마블스’의 주인공인 배우 브리 라슨이 “캡틴 마블 캐릭터는 아직까지 보여줄 게 더 많다”고 말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브리 라슨은 “MCU 세계관에서 떠날 계획은 없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티오나 패리스),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 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2019년 3월 6일 개봉한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라이언 플렉)의 속편이다.
이어 브리 라슨은 “캐럴에게 아직도 많은 것들이 남아 있다”며 “내가 이 팀에 합류하면서 이전에 경험하지 못 했던 방식으로 그녀를 정말 좋아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우주를 구하는 슈퍼 히어로가 되는 것 이외에도 캐럴에게서 더 공감할 수 있는 많은 면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브리 라슨은 캐럴 댄버스에 대해 “나와 함께 계속 성장할 수 있는 훌륭한 캐릭터”라면서 “내가 성장하는 것처럼 그녀도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덧붙였다.
한편 브리 라슨은 애플TV+ 8부작 드라마 ‘레슨 인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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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